![물막이판. [동대문구 제공]](/news/photo/202305/960221_651640_3754.jpg)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여름철 집중 호우를 대비해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모든 지하주택과 소규모 상가를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지하세대 및 영업장 특성에 맞춰 ▲노면수 월류 우려 지점(주택출입구, 지하계단입구, 반지하주택 창문 등)에 물막이판 설치 ▲하수역류 우려 세대(배수구, 싱크대, 변기 등) 역류방지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주택에 한정됐던 기존 사업 대상을 상가까지로 확대했다. 주택의 경우 설치비는 전액 무료이나, 상가는 1개 영업장 당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1개 상가에 최대 5개 영업장까지 지원가능하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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