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등 약물 이용 성범죄·스토킹 범죄 예방 홍보물 나눠줘
![순천대와 순천경찰서가 등교 시간에 대학생의 안전을 위한 ‘성범죄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순천대 제공]](/news/photo/202305/960358_651794_1542.jpg)
국립순천대학교 인권센터는 최근 순천경찰서와 함게 등교 시간에 대학생의 안전을 위한 ‘성범죄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순천대 이희남 인권센터장과 센터 관계자, 순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찰이 직접 대학 정문 앞에서 등교 중인 학생과 교직원 550여 명에게 성범죄예방을 위한 안내 책자와 브로셔, 기념품 등을 배부하며 범죄 예방에 앞장섰다.
이희남 인권센터장은 "성범죄예방은 대학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다 함께 손잡고 다각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주기적으로 순천경찰서와 협업하여 캠페인을 펼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 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등 성범죄를 사전에 막는 안전한 캠퍼스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대 인권센터는 성범죄예방 캠페인뿐 아니라 매년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 재학생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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