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준 LH 사장은 최근 민경삼 SSG랜더스 대표와 SSG랜더스 구장에서 주거복지향상 및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다자녀가정의 날을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LH와 SSG랜더스는 ▲임대주택 입주민 및 어린이 경기관람 지원 ▲주거복지 등 사업 홍보 ▲임대주택 입주민 야구꿈나무 지원 등 사회공헌을 상호 협력·지원하게 된다.

LH는 다자녀 가정 어린이에게 키즈클럽(시즌회원권, 유니폼 등)을 지원하고, 임대주택 입주민 200여 명을 초청해 단체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또 다자녀 가정 어린이 시구·시타, 인천대학교 응원단 응원 공연, 초대가수 버들디아(가수겸 크리에이터) 애국가 제창, 임대주택 입주민 단체관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LH는 홍보부스를 통해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주거복지 및 판매정보 자료 배포, 상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홍보부스에서 제공한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포토존과 어린이 대상 삐에로 풍선 제공 이벤트는 야구장의 시민들에게 소소한 재미거리로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한준 사장은 “2022년 우승 명문구단인 SSG랜더스와 함께 스포츠를 통해 주거복지향상에 협력하고, 입주민 등에게 경기관람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올해도 SSG랜더스의 우승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인천/ 정원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