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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와 철원군, 연천군은 1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신북면 만세교리 소재, 포천축구공원에서 접경지역 시-군간 한탄강 개발 및 지역행복 생활권에 관한 협약식과 3개 시-군 기자단 공무원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생협약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며 각 기관은 한탄강 지역행복생활권을 ‘통일 대비’ 생태-평화의 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한 상호간의 협력, 한탄강 수계 등 생활권 내 생태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 노력, 생활권 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실무협의회를 통해 확정한다는 내용으로 포천, 철원, 연천 3개 시-군 간의 협약이 체결됐다.
이어 軍 관련시설 피해조사 협동용역 협약식이 진행 됐으며, 이 협약은 포천시와 철원군 간의 협약으로서, 포천시와 철원군은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나 지역 발전에 있어 정부의 정책적 배려가 없는 현실을 변화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다음과 같이 체결한다.
1)양 기관은 군 관련시설로 인한 피해조사 합동용역을 실시함에 있어 행정적 지원과 함께 이에 따른 비용을 공동으로 부담한다.
2)양 기관은 과업을 위한 기본방향과 추진일정에 대해 사전협의를 통해 적극 노력하기로 한다,
3)양 기관은 향후 대정부 정책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과 그 이상의 협약사항에 규정되지 아니한 사항에 대해서는 협의를 통해 내용을 정할 수 있다.
4)협약에 대한 내용증명을 위해 협약서 2부를 작정하고 각 서명 날인한 후 양 기관이 1부씩 보관하기로 한다.
이로써 포천,철원,연천 3개 시-군 간의 공동 협약식 행사가 끝남과 동시 포천 시 정내준 정책팀장의 사회진행으로, 내빈소개가 이어졌다.
‘희망이 있어 살맛나는 미래의 땅’ 철원군, 이현종 군수, 최석열 기감실장, 이종훈 자치행정과장, 이용탁 공보계장, 철원군 기자단 및 공무원 동호회 축구단 총 70명 참석.
이어 한반도의 기적 미라클 연천군 , 김규선 군수, 김경호 기감실장, 홍혜숙 전략사업실장, 공보팀장, 연천군 기자단, 공무원 동호회 축구단과 관계 공무원 등 총 60명 참석.
미래를 향해 질주하는 무궁무진의 포천 시, 서장원 시장, 김진태 총무국장, 오각균 경제복지국장, 장금태 안전건설국장, 이학수 농업기술센터 소장, 포천 시 기자단, 행사진행 관계공무원 등 총 1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것으로 소개됐다.
한편 화합과 친선도모를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 진행으로 공무원 3개 축구팀은 A구장, 기자단 3개 축구팀은 B구장으로 나눠 리그전 시합에서, 철원군청 공무원 팀과 철원군 기자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