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시간 단위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간제보육은 보호자가 병원 진료나 외출 등의 사유로 가정 보육이 어려울 때, 군에서 지정한 어린이집에 자녀를 맡기고 이용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서비스이다.

군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은 토성면 한신더휴어린이집(원장 이희숙)이며, 1개 반당 정원은 3명으로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6~36개월 미만의 영유 아로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고 이용 요금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지 않는 영유 아는 부모 부담금 시간당 1,000원, 월 최대 80시간 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아이사랑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 가능하며, 이용이 끝나면 국민행복카드로 후불 결제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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