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1일 충북대학교 융합기술원(오창캠퍼스)에서 ‘전파플레이그라운드’ 착공식을 개최했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자파 차폐시설이다. 특히 자율주행차, 드론 등 대형 ICT 융·복합 기기의 자유로운 전파시험이 가능하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충북대 오창캠퍼스 내에 사업비 127억1000만 원을 투입해 대형차폐 시험시설과 지원시설을 설치하고 전파시험을 위한 장비 도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인프라와 연계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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