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도 주관 ‘2023년 충남도 지방 세정 연찬회’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발표에서 임정혁 주무관은 ‘토큰 증권 시대 도래에 따른 부동산 조각 투자 과세 방안’을 발표했으며 블록체인 기술 활용 부동산 조각 투자에 대한 일정 지분율 이상 취득 소유자의 간주취득세 부과 기준을 새롭게 제시했다.
임정혁 주무관은 “새롭게 생겨나는 형태의 자산에 대해 기존 납세자와 과세 형평성을 위해 이번 아이디어를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진모 세무과장은 “상당 기간 자료준비와 관련 법령 연구에 매진해 이번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를 통해 전문성을 향상하고 지방 세정 발전에 기여하는 보령시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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