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회(의장 곽윤희)는 지난 5일 제31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의회는 앞서 지난달 2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부터 6월 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결산승인과 의원대표발의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한 후, 6월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그간 심의 했던 안건의 의결을 마쳤다.

이번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된 안건으로는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양명희 의원) ▲침수방지시설 설치지원에 관한 조례안(양명희 의원) 등 18건이 원안가결 되었고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미숙 의원)은 수정가결 되었다. 앞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은 해당 상임위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계속심사하기로 결정하였고,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청소차고지 및 임시적환장 신축 건은 상임위 심사과정에서 부결됐다.

구의회는 오는 15일까지 집행부를 대상으로 구정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6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시책분야 구정질문을, 19~20일에는 제4차, 5차 본회의를 열어 일반분야 구정질문을 실시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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