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보강사업 준공식 개최
![[광주 남구 제공]](/news/photo/202306/962622_654214_817.jpg)
광주 남구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귀일향기일굼터가 시설 기능보강을 끝마쳤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봉선동에 위치한 귀일향기일굼터에서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송형준 귀일향기일굼터 원장과 직원, 이곳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등 70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보강사업 준공식이 열렸다.
귀일향기일굼터는 수제청 제조와 쇼핑백 제작, 카페 및 반려동물 유치원 운영을 통해 관내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 및 생활안정 기반의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시설에는 1층에 장애인 근로자의 일터인 작업장만 있을 뿐 부대시설이 전무해 장애인 근로자들과 시설 종사자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구는 지난 2021년 2월부터 4억6600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능보강 등 새단장에 나섰다.
2층 공간은 가구 재배치 및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공간으로 변신했으며 1층에는 시설 종사자 및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해 식당 및 사무실, 샤워실을 조성해 모두가 큰 불편함 없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로 탈바꿈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귀일향기일굼터 식구 모두가 새로운 공간에서 새롭게 출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범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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