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오는 11월까지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2023년 공중위생업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며, 평가 대상 업종은 관내 이용업 46개소와 미용업 634개 등 총 680개소다.
평가는 전문 평가원이 업소를 방문, 업종별 평가 항목표를 바탕으로 진행하며, 평가 항목은 업소의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평가 등급을 90점 이상 최우수 업소(녹색등급), 80점 이상·90점 미만 우수 업소(황색등급), 80점 미만 일반관리 대상 업소로 결정하고, 최우수 업소 중 10% 범위에서 표지판 지원 등 별도의 포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들이 자율적으로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을 높이도록 유도,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오산/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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