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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형ODA 위한 지역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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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형ODA 위한 지역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개시
  • 부산/이채열 기자
  • 승인 2023.06.09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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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 기관, 시민 교육 참가자 모집
부산국제교류재단이 부산형 ODA를 위한 지역 기업, 기관, 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부산시 제공]
부산국제교류재단이 부산형 ODA를 위한 지역 기업, 기관, 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부산시 제공]

부산국제교류재단은 2023년형 ODA 역량강화 교육을 개설하고, 오는 12일부터 각 과정별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내달부터 8월까지 3개 과정 7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단은 지역 기업, 기관,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으로 평일과 주말에 걸쳐 운영된다. 수준별 맞춤식 구성으로 참가자들이 원하는 내용과 자신의 역량 수준에 맞게 선택하여 ODA 이론 학습과 실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 ODA 전담기관인 부산국제교류재단은 2021년부터 '부산 국제개발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ODA 역량강화 교육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핵심기초, ODA사업실무와 기업의 조달시장 진입전략, 부산특화분야(해양, 문화, 도시개발, 스마트시티 거버넌스)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국제교육개발협력원, 부산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해 ODA 분야에 대한 이해 증진, 실무 중심의 사업 기획 및 제안, 입찰, 조달을 통한 사업 참여에 관한 이론과 실습이 연계된 체계적인 학습 내용을 준비했다. 

지난해에는 200여명이 참여했다. 첫해 교육 프로그램 대비 60% 이상 참가자 수가 증가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교육은 전년도 참가자들의 학습 이력과 수요, 만족도들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2030 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계기로 높아진 ODA 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충족시키기 위한 내용을 2023년형 프로그램에 반영했다. 

전년도에 이어 국내에서 손꼽히는 ODA 분야 전문가 뿐만 아니라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ODA 참여 경험이 풍부한 학계 및 기관, 기업 관계자들을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참가자 모집은 12일 핵심기초 과정을 시작으로 심화 과정은 19일부터 (기업특강은 8월 1일 예정), 부산 특화 과정은 내달 24일부터 각각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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