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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주민과 함께 가꾸는 꽃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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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주민과 함께 가꾸는 꽃단지 조성
  • 서정익기자
  • 승인 2016.04.18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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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주민 20여명과 함께 꽃단지 만들기
- 마을 자투리땅(강남터미널 지하도상가 4번 출구 앞)에 화단 조성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반포3동 주민센터와 반포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병곤)에서는 19일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적으로 이루어지는 마을 자투리 도로에 주민과 함께 꽃을 심고 가꾸는 꽃단지를 조성한다.

식재 장소는 반포대로 고가 도로 아래 (강남터미널 지하도 상가 4번 출구 앞) 사거리로 길을 건너는 보행자들의 쓰레기 무단 투기가 빈번히 일어나 우리 마을의 미관을 해치는 자투리 땅이었다. 

구청 건설관리과에서는 방치됐던 국공유지 토지를 발굴, 청소행정과에서는 청소 취약 지역에 양심 화분 설치비를 지원, 반포3동 주민들이 꽃을 심고 가꾸어 나가는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

20㎡의 작은 공간이지만 철쭉, 영산홍 등 다년생 꽃을 심어 주민이 함께 가꾸어 나감으로서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보기 좋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반포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뜻을 모아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김원행 반포3동장은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던 마을의 자투리 도로에 도시의 주민들이 직접 꽃을 심고 가꿔가는 이번 꽃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우리 마을이 꽃향기가 넘실대는 쾌적하고 행복한 마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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