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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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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탄력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23.06.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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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발표 국가첨단전략기술
네패스 등 도내 선도기업 포함
충북도청사 전경. [충북도 제공]
충북도청사 전경. [충북도 제공]

충북도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도는 지난달 26일 제2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이하 첨단위)에서 발표한 17개 국가첨단전략기술에 도내 선도기업(SK하이닉스, 네패스 등)이 모두 포함됐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선도기업 외에 특화단지 내 다수 기업이 국가첨단전략기술 및 관련기술 기업에 포함됐다.

도 관계자는 "산업부가 특화단지 선정 주요 요건으로 제시한 ‘빠른 기술혁신’이 가능한 지역 요건을 충족해 충북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유리한 요소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또한 반도체 기업R&D 및 실증 등 지원 인프라인 반도체 실장기술센터가 전국 16개 기반구축사업 추진성과 최종평가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 등 전국 반도체 기업 지원이 가능한 인프라를 갖춤에 따라 첨단 반도체 기술개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반도체 실장기술센터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120여 개 기업 R&D 지원, 신제품 상용화지원 등 반도체 첨단 기술개발에 역할을 하고 있다.

도는 R&D 인력이 풍부한 대전권과 협력 R&D를 수행하는 등 대한민국 반도체 연구개발 중심지로 육성하고 반도체 전주기적 지원을 위한 인프라 고도화를 로드맵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이 반도체 첨단 특화단지에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ckyang5@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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