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 화물차가 정차 중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5분께 봉담과천고속화도로 수원IC 부근 수원 방면 도로 2차로에서 60대 A씨가 모는 1t 화물차가 정차 중인 승합차 후미를 들이받았다.
이어 충격으로 밀리며 앞에 있던 승용차를 쳐 모두 삼중 추돌사고로 번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으며 함께 타고 있던 5명은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전방 사고 상황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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