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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화도읍 빈집서 여고생 등 남녀 3명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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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화도읍 빈집서 여고생 등 남녀 3명 숨진 채 발견
  • 남양주/ 김갑진기자
  • 승인 2023.06.18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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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 없고, SNS 통해 만난 것으로 추정
"딸 들어오지 않는다" 신고에 위치추적 등 찾아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재개발지역 내 빈집에서 여고생 등 남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남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6일 낮 12시20분께 남양주시 화도읍 한 재개발지역 내 빈 주택에서 A씨(39)와 B씨(28), C양(19)이 숨진 채 발견됐다.

C양의 가족 등은 "딸이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신고받고,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분석해 이들의 위치를 찾았다.

경찰은 이들 사는 지역이 다르고, 일면식도 없으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만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만나게 된 경위와 시신을 부검해 사인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 김갑진기자 
gj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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