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내달 4일~5일까지 이틀간 박미보건지소에서 ‘건강이유식 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건강이유식교실’은 영유아 부모, 임산부, 이유식에 관심이 있는 금천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월령별 영유아의 식생활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이유식 및 유아 간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유아 식생활 문제점에 대한 개별 상담의 기회도 마련했다.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는 건강이유식 교실은 금천구박미보건지소(시흥3동 소재) 영양교육실에서 유아 식생활 전문강사, 보건지소 영양사와 함께 진행한다.

7월 4일 1차 교육에서는 초기, 중기 이유식에 대한 이론교육과 유아 간식 만들기를 진행하고, 7월 5일 2차 교육에서는 후기, 완료기 이유식에 대한 이론교육과 유아 간식 만들기를 진행한다.

교육 시간은 1차, 2차 교육 모두 동일하게 오후 2시~4시까지이며, 교육 시에는 유아를 동반할 수 없다. 모집인원은 각 회당 12명씩 총 24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9일~30일까지 교육 홍보물의 QR코드를 촬영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박미보건지소 네이버밴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백인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