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위상 강화를 위한 ‘지방정부’ 용어 사용 촉구 건의문” 등 논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봉환)는 20일 울산 중구에서 15개 시도대표회장과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50차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도대표회의에서는 “지방위상 강화를 위한 '지방정부' 용어 사용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과 ‘지방자치법 서류제출 조항 내 벌칙규정 신설 건의문 채택의 건’ 등의 안건을 논의 의결하고 그 결과를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최봉환 회장은 개회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해 노력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본격적인 지방시대 도래를 맞아 여러모로 많은 변화가 예상되므로 우리 지방의회도 이에 걸맞는 변화에 맞춰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방자치 발전과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방문기념패를 김두겸 울산시장 등에게 전달하고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서 온 남구의회 이정훈 의장을 비롯한 의원에게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해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여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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