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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맹성규 의원 “제2경인선, 대안노선으로 차질없이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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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맹성규 의원 “제2경인선, 대안노선으로 차질없이 추진할 것”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6.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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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인선 대안노선 추진 관련 기자회견
맹 의원 “더 빠르고, 더 경제성 있는 제2경인선 착공에 최선” 강조
맹성규 국회의원 기자회견.
맹성규 국회의원 기자회견.

제2경인선 사업이 광명시흥선과 연계한 노선으로 추진되면서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인천 남동갑)은 최근 인천시청 브리핑실에서 ‘제2경인선 대안노선 추진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기획재정부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이 사업성 없다는 타당성 재조사 심의 결과가 나온 바 있다.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사업은 제2경인선 사업의 전제가 되는 사업으로, 제2경인선 예비타당성조사 역시 종결될 예정이다.

그러나 제2경인선은 인천과 경기 서남부권의 교통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꼭 필요한 노선이자,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국가철도사업으로 사업추진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인정받은 사업으로, 본래 취지대로 차질없이 진행돼야 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맹 의원은 제2경인선 사업이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과 연계 없이 추진이 가능하도록 인천시와 수시로 미팅하는 등 여러 방안을 모색했고, 그 결과 대안노선 마련이라는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맹 의원은 “남북경전철(광명∼신도림)과 연계한 사업계획의 재기획을 통해 제2경인선 건설을 더 속도감있게 추진하고자 한다”며 “올해 안에 국토부의 사전타당성조사 완료 및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국토부, 기재부 등 관련 부처 및 지자체와 적극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과 경기 서남부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제2경인선이 더 빠르고 더 경제성 있는 제2경인선으로 반드시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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