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여름철 우기에 대비, 건축안전자문단과 합동으로 중대형 건축물 공사장 대상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은 집중 호우와 강풍으로 인해 건축공사장의 약해진 절취 사면과 기타 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중대형공사장 4곳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우기 대비 수방 대책 및 배수계획, 수해 위험요소 조치 여부와 주변 지반침하 및 지반붕괴 위험 계측관리 실태, 굴착공사, 동바리, 비계 등 가시설 설치의 적정성, 각종 공사용 자재 정리 정돈 상태와 고정 및 결속 상태, 설계도서, 각종 지침 및 기준 등의 적정 준수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현장 내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오산/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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