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공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월디자원봉사동아리’가 최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지구 송도라이온스클럽과 연계해 인천보라매아동센터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및 식사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월디자원봉사동아리에 따르면 이날 중구청 자원봉사자 11명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지구 송도라이온스클럽에서 후원금을 지원, 아동들에게 ‘엘리멘탈’ 영화관람과 중화요리 식사를 제공했다.
인천보라매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시설 내에서 생활하다가 외부활동으로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런 시간이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디자원봉사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김선금 구 건설행정팀장은 “코로나 시기는 대면으로 봉사활동이 불가해 간식 제공 등 제한적인 봉사활동을 했으나,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게 돼 보람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지구 송도라이온스클럽(회장 김근식)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아이들의 만족도가 컸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이 고맙고 향후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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