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최근 도시재생 신규 콘텐츠 발굴 및 우수사례 홍보를 위한 ‘2023년 인천 도시재생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된 경진대회는 2개 분야 ▲도시재생 관련 신규 콘텐츠 발굴 ▲도시재생 사업지 우수사례 발굴로 주민과 학생, 공무원 등 시민 100명과 함께 진행했다.
경진대회는 41개팀이 참여,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도시재생 신규 콘텐츠 발굴 분야에는 31개팀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율이 높았다. 경진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20개팀이 선정됐고 모두 14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도시재생 신규 콘텐츠 발굴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머니트래쉬’는 저층·노후 주거지에도 적용할 수 있는 분리수거 앱(App)과 AI 머신러닝을 통한 재활용자원 관리 시스템이 돋보였다. 이어 도시재생 사업지 우수사례 발굴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남산마을’은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수익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일희 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사례와 아이디어는 인천 도시재생 사업의 홍보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신청에 활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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