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중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폭염 속 실외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더위사냥 쿨스카프’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더위사냥 쿨스카프’는 센터 소속 실뭉치(재봉) 봉사단과 지역 내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에너지 취약계층과 무더위 속 외부에서 활동하는 필수노동자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제작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센터에서 진행하는 ▲김장김치 나누기 ▲식목의 날 나무 심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케이크 만들기 ▲방충망 교체 등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으로 ▲봄맞이 차량무상점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물품 기부 ▲무단투기 현장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중구시설관리공단 원문희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원한 쿨스카프는 외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이는데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무더위가 빨리 시작한 만큼, 적재적소에 쿨스카프를 전달하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향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