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출산장려 포상금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인구소멸 위기가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다각적 대응을 통해 자발적인 출산 친화 직장 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사업장 내 소속직원들이 지난해 자녀를 출산한 경우 총 출생아 수에 따라 5명이상은 50만 원, 10명 이상 100만 원, 20명 이상 150만 원, 30명 이상 200만 원, 50명 이상 250만 원, 100명 이상은 3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자녀의 출생신고일 기준으로 1년 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동일 사업장에 재직중이어야 하며 대상자 및 출생 자녀는 관내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희망자는 포상금 지원신청서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작성해 관련서류를 시청 행정과 자치행정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하반기에는 신규시책으로 다자녀 상수도 요금 및 공공시설 이용 감면, 다자녀 학원비 경감 등 다양한 신규시책을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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