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보건소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 및 컨퍼런스’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주민참여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함으로써 국민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군은 만성 질환자 관리와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연서비스, 심뇌혈관질환 예방, 치매 예방관리, 구강보건, 방문건강관리 사업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건강관리로 노인건강 증진, 어린이·청소년 건강관리,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는 등 의료 소외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주혜란 군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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