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제공]](/news/photo/202307/969031_660787_515.jpg)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동해 망상지구 개발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 11일 강원 동해시에 있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동자청) 사무실과 관계자 주거지 등 4곳을 압수수색 중이다.
경찰은 사업자 선정을 위한 투자심사위원회 개최 과정에서 평가위원이 작성한 심사의견서를 사후에 다시 작성하게 하는 등 동자청 관계자들에게 직권남용 혐의가 있다고 보고 증거 확보에 나섰다.
경찰은 지난 5월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사건의 주범인 '건축왕' 남모 씨가 동해 망상지구 사업자로 선정되는 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전국매일신문] 전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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