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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주가가 13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은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1.66% 오른 12만 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2만 7431건이다.
이는 이날 한국전력이 적자 규모가 예상보다 적고 중장기적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시장 전망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의 경우 전기요금 인상 효과와 전력 도매가격(SMP·전력 구입 가격) 관련 비용 절감 비용 등을 고려해 연간 영업손실 추정치를 기존 12조6천억원에서 4조8천억원으로 축소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유럽 겨울이 작년처럼 따뜻하다면 천연가스 가격이 안정화되며 한국전력의 내년 실적은 추정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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