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정원산업 발전.청년인재 육성 '한마음'
상태바
정원산업 발전.청년인재 육성 '한마음'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6.04.21 0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지난 19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시와 정원산업 발전과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정원캠퍼스’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성 순천대 총장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정원캠퍼스’ 운영을 통해 순천만국가정원을 잠재적 정원 산업 인력을 양성하는 배움터로 정착하고 지역 내 정원문화 관련 청년 활동가의 발굴과 역량 강화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원캠퍼스’ 는 순천만국가정원 내 회의장 및 정원시설을 매월 2차례 순천대 생명산업과학대 학생들의 수업현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안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대학교는 ▲생명산업과학대학 전공 강의 계획에 순천만국가정원 현장 수업 편성 ▲순천대 수목진단센터 및 정원문화사업단-순천만국가정원 연계 활동 추진 등으로 정원캠퍼스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순천시는 ▲정원캠퍼스 운영일에 순천대 교직원 및 학생의 순천만국가정원 입장 및 시설이용 지원 ▲순천대 수목진단센터 및 정원문화사업단과 협조체계 구축 ▲정원캠퍼스 출신 청년인재의 정원 산업 관련 사업 발굴 및 연구에 적극 협력 등을 약속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최근 네덜란드 WEEK 개최와 더불어 네덜란드 대사 부부 일행이 순천을 방문하는 등 네덜란드와 교류를 넓히고 있다”며 “순천대학교와 네덜란드 대학 간 교류협약의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여 순천대학교가 정원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우리 순천시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성 총장은 “순천시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는 통로로써 정원 문화 및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바람직한 시민 거버넌스 구축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정원캠퍼스 사업의 첫 행보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개최하는 ‘정원산업디자인전’에서 순천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산업전시판매관, 스토리텔링관 등을 운영함으로써 정원문화 활동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