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억 투입 833㎡ 규모 조성
ICT 가상 스포츠 체험 가능
ICT 가상 스포츠 체험 가능
강원 속초시에 조성된 실감형 스포츠 체험관 ‘SPORTS NEXT LEVEL‘이 25일 개관식 갖고 일반에 공개돼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실감형 스포츠 체험관’은 지난해 대한체육회가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서 선정된 후 업무협약을 거쳐 국비 32억 원을 투입해 노학동 척산생활체육관 1층에 조성됐다.
지난해 9월 착공해 총 833㎡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가상으로 스포츠를 경험해 볼 수 있다.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클라이밍, 브레이킹, 스케이트보드 3개 종목도 체험할 수 있다.
체험관은 올해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체험은 인터넷 사전예약을 통해 1회 30명이 동시 입장이 가능하다.
1일 5회 운영 계획으로 가상현실(VR) 장비를 착용해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에베레스트 등반과 올림픽 경기 종목도 가상현실 속에서 체험할 수 있다.
이병선 시장은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yount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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