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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송이·연어 축제 한자리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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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송이·연어 축제 한자리서 만난다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23.07.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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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축제 통합 개최···10월 4일~8일까지 5일간
남대천변 주변 공간디자인 접목···시간대 확장
양양군청사 전경. [양양군 제공]
양양군청사 전경. [양양군 제공]

강원 양양 송이축제와 연어축제가 ‘송이&연어 문화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통합 개최된다.

군은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남대천 둔치, 다목적광장, 전통시장, 퐁당퐁당 물놀이장을 배경으로 통합된 양양 송이·연어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송이축제와 연어축제는 지난 1997년 개최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아 각각 문화관광축제(송이축제)와 강원도 우수축제(연어축제)로 지정됐다.

양양문화재단은 그동안 자체 분석, 전문가 자문, 여론조사,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축제를 통합해 추진하는 것이 축제의 시너지를 한층 높일 수 있다는 분석에 따라 두 축제의 통합을 결정했다.

특히 연어축제의 경우 연어가 가지는 교육, 환경, 생태적 가치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만큼 두 축제의 통합을 통해 새로운 맛과 공간, 스토리를 탄생시킬 수 있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축제로 변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양양문화재단은 송이·연어축제 시 남대천변 주변에 공간 디자인 개념을 접목할 예정이며 기존과 달리 축제 시간대도 확장해 오후 10시까지 야행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호열 재단 상임이사는 “축제의 기획과 조정, 확장되는 인력과 시스템, 규모에 대한 철저한 피드백도 병행해 모두가 상생하는 최적의 지역축제의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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