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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단체 관광객, 산청서 한국전통문화에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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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단체 관광객, 산청서 한국전통문화에 '흠뻑'
  • 산청/ 박종봉기자
  • 승인 2016.04.2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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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절강성 항주시 단체관광객 15명이 20일부터 21일까지 경남 산청군을 방문해 한국전통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총 5박 6일 일정으로 경남을 방문한 이번 단체관광객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산청 이외에도 창원, 의령, 합천, 하동, 통영 등 도내 명소를 돌아보며 다양하고 특별한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항주시 단체관광객들은 산청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머물며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지정된 남사예담촌에 위치한 기산국악당에서 국악공연을 관람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한방힐링테마파크인 동의보감촌에서 소원을 이루어주는 백두대간의 신비한 기(氣)체험 등 산청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한방항노화체험을 즐겼다.

또한 21일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비구니 참선도량이자 전통사찰인 지리산 대원사에서 연잎밥 등 전통사찰음식을 체험 등을 통해 한국불교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앞으로 월 1~3회 중국 현지여행사의 모객을 통해 중국 절강성 항주시 단체 관광객이 산청을 비롯한 경남을 지속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라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보유한 산청지역의 중국 관광객 유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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