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용인특례시, 재난안전체계 강화 나섰다
상태바
용인특례시, 재난안전체계 강화 나섰다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23.07.31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청사 전경.
용인시청사 전경.

경기 용인특례시는 효율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체계를 개선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 재난상황 관리창구를 일원화한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상황 발생시 상급 기관, 각 부서 및 읍·면·동, 유관기관 간 초기 재난정보를 공유한다.

특히 기존에는 읍·면·동장과 소관 부서장에게는 주요 재난상황 발생시에만 상황을 알렸지만, 앞으로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정보를 공유해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재난 발생시 공직자의 비상근무 기준도 명확히 했다.

공직자는 사전에 짜인 개인별 비상근무 지침에 따라 주의보와 경보 등 각종 재난특보가 발표 또는 발효된 이후 1시간 이내에 비상근무지에 대기해야 한다. 가령 오전 6시에 호우특보가 발표되고, 발효는 1시간 후인 오전 7시에 이뤄진다고 해도 비상근무 공직자는 재난특보를 최초 인지한 6시를 기준으로 1시간 후인 오전 7시까지 응소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들어 재난 사고가 크고 복잡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신속한 예방과 복구를 위해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