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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폭염 피해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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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폭염 피해 예방 총력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23.08.06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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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사 전경.
용인시청사 전경.

경기 용인특례시는 다양한 폭염 대응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우선 폭염 피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8개 부서 4개반으로 운영했던 폭염대응 TF팀을 11개부서 5개반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1일부터 살수차 4대를 동원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심 곳곳 151㎞ 구간에 물을 뿌리고 있다.

통행량이 많은 도심 곳곳의 횡단보도와 교통섬에는 그늘막 117개를 추가 설치해 총 994개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경로당 등 지정된 실내 무더위 쉼터 75곳을 개방하고, 무더위 쉼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양산 3000개, 부채 6000개를 지원하기도 했다.

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고령 어르신 1640명에게는 쿨매트를 지원하고, 읍면동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쿨토시, 쿨스카프를 각각 1410개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해 시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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