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모 선정 60세대 규모
1000㎡ 규모 주민 복지센터도
1000㎡ 규모 주민 복지센터도
강원 화천군에 두 번째 공공실버주택 건립이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 공모에 화천군을 비롯해 전국 7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화천군은 사내면 사창리에 60세대 규모의 실버주택 건립을 가시권에 두게 됐다.
군이 새롭게 건립하게 될 사내면 실버주택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무장애 설계’가 적용되며 고령자 및 주민들의 복지를 위한 1000㎡ 규모의 실버복지센터까지 포함하고 있다.
실버복지센터에는 고령자들을 위한 다양한 운동기구와 교육시설, 취미공간 등이 마련된다.
실버주택 입주자들은 저렴한 주거비용으로 거주비 부담에서 벗어났을 뿐 아니라, 함께 운영 중인 실버복지센터를 통해 운동 클리닉, 각종 동호회 활동, 한글교육 등 다양한 취미와 학습활동까지 누리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사내면 지역의 고령자 복지는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문순 군수는 “사내면에 건립될 실버주택과 실버복지센터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천/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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