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재확산 방지와 감염예방 위해 꼭 착용해달라" 당부
고성군 보건소는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교통수단에 마스크를 배부했다.
장기간에 걸쳐 발발한 코로나19가 주춤해지자, 군은 3월 경 버스 및 택시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했다.
하지만 최근 고성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자 재확산을 막기 위해 버스와 택시에 마스크를 배부하며 '교통수단 마스크 착용' 캠페인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군은 관내 버스와 택시를 이용할 때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주력할 예정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의사 의료인으로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보건소는 버스와 택시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움직이는 방역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마스크 의무가 해제됐지만 호흡기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다녀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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