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정선읍 봉양리 공설운동장 일원과 북평면 장열보 일원, 임계면 용산리 돈들마을 일원에서 각각 지역 기관단체장과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어종 치어 방류행사를 펼쳤다. [정선군 제공]](/news/photo/202308/976151_668093_4041.jpg)
강원 정선군은 정선읍 봉양리 공설운동장 일원과 북평면 장열보 일원, 임계면 용산리 돈들마을 일원에서 각각 지역 기관단체장과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어종 치어 방류행사를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치어 방류 행사가 열린 정선 공설운동장 조양강변에서는 쏘가리 1만 1,000마리를, 북평면 장열보와 임계면 용산리 돈들마을에서도 각각 쏘가리 1만 1,000마리를 방류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남면 개미들마을과 여량면 지경보에 뱀장어 3,500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지난 1987년부터 메기와 뱀장어, 쏘가리, 붕어, 동자개 등 지역 환경에 적합한 향토 어종 치어 661만마리, 연 평균 19만 3,000마리를 방류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방류사업은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토종 어종과 수산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조성사업 지속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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