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는 최근 (재)재능문화, 재능시낭송협회, 책문화네트워크와 ‘문학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유일 문학을 주제로 한 문학박람회가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시 갓바위 및 북교동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목포문학박람회에 많은 문학인과 출판인의 참여 및 문예 부흥을 통해 상호 협력한다.

앞으로 각 기관은 상호 협력관계를 통해 목포문학박람회에 재능시낭송학교, 책문화생태계 포럼 등 다양한 문학행사 운영을 함께 약속하며 문학박람회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재능시낭송학교는 시인초청 강연회 및 시낭송대회를 개최하고 책문화생태계 포럼은 소설가, 웹툰 작가, 전문가 등을 초대해 발제자들의 발표와 열린 토크 통해 깊이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박홍률 시장은 “전국 유일한 문학박람회에 여러 단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문학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수 있고 문학박람회를 통해 문학과 예술의 도시로서 목포의 새로운 면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문학박람회는 목포문학관과 북교동 일대에서 청년신진작가 주제관, 최첨단 트렌드 미디어 전시 체험 목포문학관, 웹툰존, 독립서점존, 아동문학존 등을 비롯해 다양한 국내외 유명작가 북토크,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전국매일신문] 목포/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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