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올해 3분기 ‘이달의 친절왕’으로 도시정책실 건축과 성선애 주무관을 선정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 민원조정위원회 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심사를 진행했고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평가해 성선애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했다.
칭찬글을 게시한 한 시민은 “신축공사 현장의 덤프차들이 차로를 막고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 수원시에 민원을 신청했다”며 “이에 성 주무관은 해당 지역이 시 관할이 아닌데도, 용인시청에 전화해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상황을 전달하고 성심성의껏 민원을 처리했다”고 말했다.
성선애 주무관은 “시 관할이 아니지만 시민들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라 빠르게 조치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는데, 칭찬까지 받게 되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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