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 데이비스, 한희원, 김하늘 등 골프선수
-이형택, 현정화, 이동국, 박태환 등 유명 스포츠 스타 대거 참석
부산에서 박세리, 아니카 소렌스탐, 캐리웹 등 LPGA 레전드 선수들과 한국 여자골프, 스포츠 스타들이 참여하는 '박세리 월드매치'가 오는 10월 부산 기장군 스톤케이트CC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산시는 29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의전실에서 바즈인터내셔널(BAZ International) 박세리 공동대표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3 박세리 월드매치' 행사의 성공적 개최 협의를 위한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대회 개최를 공식 발표했다.
2023 박세리 월드매치'는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기장군 스톤게이트CC에서 개최되는 골프대회다.
재단법인 박세리희망재단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레전드인 박세리, 아니카 소렌스탐, 캐리웹, 로라 데이비스 등과 한국여자골프 스타인 한희원, 김주연, 최나연, 김하늘뿐 아니라, 타종목 스포츠 스타인 이형택(테니스), 현정화(탁구), 이동국(축구), 박태환(수영), 진종오(사격), 윤성빈(스켈레톤), 신수지(체조) 등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발표를 앞두고 세계적인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참가함으로써 박람회 유치 열기를 높이고 국제사회에 부산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부산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최 측과 상호 협력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시민뿐 아니라 전 세계 많은 골프 팬들에게 부산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별히 대회를 부산에서 개최하고 오늘 직접 부산을 방문해 주신 박세리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