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6시35분께 서울 도봉구 쌍문동 종합병원인 한일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 등 56명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불은 병원 지하 1층 다용도실 일부를 태우고 40분 만인 오전 7시15분께 완전히 꺼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19대, 소방관 66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은 다용도실 배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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