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동 옛 종로문화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리모델링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에 집단상담실·매체상담실·교육실 등 갖춰
상담부터 검정고시 포함 학습지원…자기계발 프로그램 운영도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에 집단상담실·매체상담실·교육실 등 갖춰
상담부터 검정고시 포함 학습지원…자기계발 프로그램 운영도
![서울 종로구는 명륜동 옛 종로문화센터를 리모델링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마련하고 지난달 29일 개소식을 가졌다.[종로구 제공]](/news/photo/202309/978711_670817_3235.jpg)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명륜동(명륜길 90)에 ‘종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옛 종로문화센터를 리모델링한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1층과 3층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4층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사용한다.
집단상담실과 매체상담실, 개인상담실, 교육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 ‘꿈트리’, 작은 책방 등의 공간을 고루 갖췄다.
구는 향후 센터에서 상담뿐 아니라 자활, 교육 등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별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게 심리상담과 검정고시를 포함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실질적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그간 따로 떨어진 곳에서 운영돼 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새로운 공간에서 하나 되어 새출발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무탈하게 성장하고 소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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