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오경탁)에 최근 15년이 지난 기존 굴절차를 폐기하고, 최신형 굴절차량이 배치되어 고층건물에서 생활하는 군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도입된 굴절차량은 최대 전개높이 28미터로 아파트 기준으로 9층 높이까지 전개할 수 있고 승강기에는 소방관 2명이 탑승할 수 있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현장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최신형 굴절차량 도입과 함께 26일 오전 고층건물인 주공 아파트에 대하여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훈련은 주공아파트와 소방관서 합동훈련으로 화재발생시 대피, 소화, 인명구조훈련을 비롯하여 소방차길터주기 캠페인, 소소심 교육 등을 실시했다.
오경탁 의령소방서장은 “최근 고층건축물 화재가 사회적 관심이 높은 만큼 현장대응을 위해 항상 대비를 하고 있으며, 소방차량이 원활히 출동할 수 있도록 소방출동로 확보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