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 플랫폼 연계 프로그램 호응
10주간 서울·경기 등 400여 명 참석
10주간 서울·경기 등 400여 명 참석
![[동해시 제공]](/news/photo/202309/980626_672714_337.jpg)
‘어서와 이런 동해는 처음이지’ 프로그램이 강원 동해시를 방문한 여행자에게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재단에서는 문체부 주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 돼 DMO 육성지원의 일환으로 ‘어서와 이런 동해는 처음이지’를 추진했다.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등 여행자 플랫폼인 거북당과 연필뮤지엄에서 여행자 식탁과 여행이야기가 있는 북살롱 두 가지 컨셉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거북당에서는 여행자 식탁을 통해 시를 방문한 여행자들이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한 강사의 요리 시연을 보며 레시피를 배우고 저녁 식사를, 연필뮤지엄에서는 여행이야기가 있는 북살롱도 함께 진행돼 국내 저명 작가들과 다양한 주제로 북토크가 펼쳐졌다.
10주간의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서울, 경기, 인천, 경북, 충북 등 전국 각지에 400여 명의 여행자들이 참석했다.
재단은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 자체 평가 및 만족도 평가를 토대로 삼색삼화협동조합, 연필뮤지엄과 주기적인 회의를 갖는 등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점차 개선해 민간 주도의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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