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장판 등 수리·교체…올해부터 보일러 등 추가
![중랑구청. [중랑구 제공]](/news/photo/202309/981042_673122_303.jpg)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희망의 집수리 지원’ 대상 99가구를 선정하고 수리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집수리 지원 항목은 도배, 장판, 단열, 창호 등부터 물막이판, 침수경보기, 소화기 등 안전시설까지 총 18종이다.
올해부터는 환풍기와 보일러도 지원 항목으로 추가됐고, 지원 금액도 가구당 18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상향돼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순차적으로 전문 인테리어 업체를 통한 수리를 진행해 12월 15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올 상반기에도 이 사업을 통해 총 44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희망의 집수리 지원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셨던 주민분들께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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