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서부지역 공원 내 보안등 교체를 완료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남양·마도·송산·서신·우정·장안·향남 등 7개 읍·면의 조성된 지 10년 이상 된 27개 공원의 보안등기구 및 등주 503주의 노후된 메탈할라이드 및 나트륨 조명을 철거하고, 우수한 내구력과 높은 조도를 가진 LED조명으로 교체했다.
LED조명은 산란광이 적어 실제 비춰야 할 부분을 훨씬 밝게 비추기 때문에 주변 빛 공해는 줄이면서 한층 더 밝은 공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기존 설치된 나트륨 조명 대비 유효수명이 5배나 길고, 낮은 소비전력으로 고출력의 밝기를 제공해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선영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교체로 서부지역 공원의 모든 보안등이 모두 LED 조명으로 교체돼 시민의 야간 보행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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