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에 전곡 마리나 관광테마골목에서 ‘캡틴초이의 고민 상담소’라는 제목의 문화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올 하반기 경기도에서 공모한 ‘2023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 테마 골목 육성사업’ 신청 결과 우수골목으로 선정, 화성시의 후원과 경기관광공사 및 지역협의체인 전곡항 마리나 골목 발전협의회, 전문 컨설팅사의 주관으로 운영된다.
전곡항 일대에서 진행되는 퍼레이드에서는 공연 배우들이 퍼커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마리나 육상 계류장 내 잔디밭 무대에서 열리는 테마 공연에서는 공연을 관람하는 남녀노소 관광객의 고민 사연에 위트 넘치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또, 공연 후에는 선원 복장으로 사진찍기, 마술 풍선 등의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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