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가 관내 신설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관외 소재 국내·외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다음 달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23년 구리시 신규 투자희망 기업 모집 공고’를 냈다.
지원 대상은 투자비 15억 이상이거나, 상시 고용인력 20명 이상의 첨단업종 및 지식기반산업, 지식서비스산업 영위 기업, 벤처기업(단, 벤처기업은 투자비 5억 이상, 상시 고용인원 10명 이상)으로, 구리시에 신설·이전하고자 하는 경우 시에서 예산 범위에서 입지·투자보조금 등 최대 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투자 희망 기업은 사업공고에 따라 사업계획서 및 구비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후 시는 ‘구리시 기업유치지원위원회’의 타당성 평가를 통해 엄격한 기준과 공정한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까지 신규 투자 대상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구리/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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