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오는 23·24일 이틀간 동탄 여울공원에서 ‘제1회 화성시 도농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100만 시민과 농업의 유쾌한 만남’을 주제로, 23일 오후 2시 동탄여울공원 음악분수 주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서는 각종 경진대회 시상과 파머스 콘서트, 가을밤 테라스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수향미 김밥 만들기와 한가위 송편 빚기 등 다양한 콘테스트를 비롯, 김치·송편·사과양갱 만들기, 커피 모종 심기, 다육아트 체험, 하바리움과 비바리움 체험 등 맞춤형 농업체험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놀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국제작가정원에서는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스토어를 결합한 특색 있는 로컬 프리마켓을 마련,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농산물 및 가공품을 판매하고, 피크닉 분위기를 연출한 쉼터에서 먹거리 세트를 판매,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화성시 농산물을 홍보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 제16회 전국 벼·콩 화분 재배 콘테스트도 마련, 참가자들이 직접 재배해 개인전·단체전으로 출품한 벼와 콩 화분을 전시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1회 화성시 도농 어울림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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