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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고립 예방 위한 관계망 형성 우선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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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고립 예방 위한 관계망 형성 우선돼야”
  • 한영민기자
  • 승인 2023.09.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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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가위 정책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오산2)이 좌장을 맡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 토론회가 최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주제발표를 맡은 양난주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지역기반 통합적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이용대상 확대, 서비스 질의 개선 및 새로운 서비스 도입이 필요하며, 지역내 민주적 거버넌스, 이용자, 주민참여, 돌봄민주주의, 돌봄역량 강화 방안”을 제언했다.

이어 홍선미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내 정책대상별 정책영역간 장벽을 허물고, 생활터 중심 지역밀착형, 주민참여형 돌봄공동체 전략 및 지속가능한 지역생활 돌봄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 이수진 서울시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 센터장은 “새로운 정책 전략 방안 수립, 경기도만의 특성화 된 모델 개발, 사회적 고립 예방과 지원을 위한 광역단위 센터 또는 중간지원 조직 설치”를 제언했다.

한 진 경기도 사회복지관협회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은 “안정적인 사회적고립 예방 사업의 기반 마련의 필요성, 민관협력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형 고립가구 지원 매뉴얼 구축 필요성”을 제언햇다.

백소영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 센터장은 “사회적 고립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대상별 접근 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및 전담기관 지원체계 구축”을 제언했다.

조용호 부위원장은 “사회적 고립예방을 위해 단순히 안부를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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