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동작구, 노량진 축구장이 무대로…‘맥주축제·노들가요제’ 등 축제 팡파르
상태바
동작구, 노량진 축구장이 무대로…‘맥주축제·노들가요제’ 등 축제 팡파르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10.06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15일 '서울맥주판타스틱페스티벌'
9일 '노들가요제' 등 볼거리‧먹거리 풍성
제26회 노들가요제 홍보 포스터.[동작구 제공]
제26회 노들가요제 홍보 포스터.[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가을이 깊어지는 10월을 맞아 노량진 축구장(노들로 688)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6일~15일까지 노량진 축구장에서 ‘서울맥주판타스틱페스티벌’이 열린다. 먹거리 가득한 축제에서 다이나믹듀오, 코요태, 백지영, 이찬원, 브레이브걸스 등 인기가수와 DJ 공연을 즐길 수 있다.

7일에 열리는 ‘여의도 불꽃축제’도 한강과 63빌딩이 한눈에 보이는 조망 맛집인 노량진 축구장에서 맥주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모든 방문객 입장 및 관람은 무료이나 테이블, 돗자리, 먹거리 등은 유료로 불꽃축제 당일은 입장료를 내야 입장 가능하다.

구는 구민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내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측면에서 행사를 지원하게 됐다. 행사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 실무협의회 및 5일 구청장 주재 최종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안전요원 배치 강화 ▲행사장 일대 특별순찰 ▲현장 상황실 운영 등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축제 기간 중인 9일 오후 3시에는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제26회 노들가요제’를 개최한다. 동작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4년 만에 열려 구민뿐만 아니라 지역 소재 기업·학교의 직장인, 대학생·대학원생까지 신청 단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가요제에 앞서 예선은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3일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 본선 진출자 17팀을 선정했다. 본선에서는 동작구 홍보대사 방송인 김병찬이 사회를 맡으며 참가자 17팀의 경연과 초대가수의 축하무대가 펼쳐진다.

박일하 구청장은 “노량진 축구장에서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축제를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