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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양양 송이·연어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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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양양 송이·연어축제' 성료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23.10.09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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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약 19만 3천여명 다녀가
강원 양양군은 ‘2023 송이&연어축제’의 첫 통합축제가 지난 8일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양양문화재단 제공] 
강원 양양군은 ‘2023 송이&연어축제’의 첫 통합축제가 지난 8일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양양문화재단 제공] 

강원 양양군은 ‘2023 송이&연어축제’의 첫 통합축제가 지난 8일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송이&연어, 문화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남대천 둔치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물놀이장 등에서 열렸으며 5일간 약 19만 3천여명이 다녀갔다. 

송이존 전경. [양양문화재단 제공] 
송이존 전경. [양양문화재단 제공] 

이번 축제에서는 남대천 둔치 다목적광장을 중심으로 양양대교 쪽으로는 연어맨손잡기를 포함한 연어존, 바로 그 옆에는 송이와 연어를 재료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 먹거리존, 주무대를 지나 샛강 주변은 쉼과 힐링존, 바로 근처에는 전국 최고의 특산물인 양양송이를 사고파는 송이존과전시 공간이 마련된 전시존 등 크게 6개 구역으로 분류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개막식 불꽃놀이. [양양문화재단 제공]
개막식 불꽃놀이. [양양문화재단 제공]

지난 4일 명인 김덕수와 사물놀이 이서의 ‘문엽 show’로 시작해 트로트와 클래식이 어우러진 식전 축하공연으로 통합축제 개막의 알렸다. 

이어 5일에는 필리핀과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 등 3개국 공연단이 각양각색의 축하공연을 선보였으며 ‘3인 3색 콘서트’와 지역단체 참여 공연도 펼쳐졌다. 

연어맨손잡기 행사 모습. [양양문화재단 제공] 
연어맨손잡기 행사 모습. [양양문화재단 제공] 

한편 연어맨손잡기는 지난 7일 1회, 8일 3회 등 4회에 걸쳐 회차당 100명이 참가했으며 특별게스트로 주한미군을 초청한 맨손잡기체험도 열려 지역축제를 글로벌축제로 발돋움시켰다. 

김진하 군수는 “글로벌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구축해온 우리군이 이제 올해 첫 통합축제를 통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도전에 나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토인비의 ‘도전과 응전’이라는 인류문명 발달사처럼 기존의 지역축제를 새로운 테마로 글로벌 수준으로 이끌어 내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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